2025 인생말씀 #290-스가랴 3:8-10

#290 인생말씀 (10/17/2025)

제목 ; 우리의 충성으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말씀 ; 민수기 12장 7, 8절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 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 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묵상 ;

미리아과 아론이 모세와 이방인과의 결혼에 대하여 비방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계셨고, 그와 함께 의사소통을 직접적으로 하며 백성들을 다스려 

나가고 있었다. 이방인과의 결혼을 장려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을 반대하는 뜻은 그들의 우상숭배를 

따라갈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는데,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으셨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미리암과 아론은 항상 제 2인자의 위치에 있었기에 모세에게서 잡은 약점으로 그를 비방한 것 같다.

아마 요때다, 했을지 모르겠다. 예나 지금이나 이런 경우는 허다하게 많이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저 밑에 있다고 여길 때는 그런 불만이 생기지도 않는데, 조그만 것이라도 감투를 쓰고 

나면 더 교만해지고 위의 사람을 끌어내리기를 오늘의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가 뭐라해도 주님은 우리의 속 마음을 아신다. 그리고 모두를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이 일로 인해 미리암은 뭉둥병이 걸렸고,

모세가 주님께 간곡히 선처해 주실것을 기도하였고 그래서 미리암은 일주일만에 진영 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충성으로 하나님을 보필한 모세, 그를 비방한 미리암과 아론, 벌을 받는 미리암을 위하여 기도한 모세,

이 모든 과정을 거침으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지도자로 모두에게 알리는 선을 이루셨다.

내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따르고자 할 때에 이런 시험이 닥쳐와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아시기에 긍휼을 베푸시고 모든 것을 선으로 마무리 지신다.

내가 그렇게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또 인도하시리라고 믿으며 주님께 감사드린다.

주님, 공의의 하나님,

사람들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시고 자녀된 사람들을 돌볼아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충성과 헌신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나이 소망을 이루어 주실 나의 주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