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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생말씀 #255-‭‭마태복음‬ ‭4‬:‭3‬, ‭6‬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오늘의 말씀>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4‬:‭3‬, ‭6‬ ‭


<오늘의 묵상>


예수님이 성령에게 이끌려 40일 동안금식 하신 후에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는 장면이다.

사탄은 배고픈 예수님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하고 또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천사들이 와서 받을 것이라 시험한다 .

이 말이 내 마음 속에도 자주 떠오르는 말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종종 내 스스로 니가 크리스찬이라고 한다면

이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

니가 적어도 크리스찬이라면 이정도는 해야

크리스찬이라고 하지 않을까 ?

하면서 내 스스로 형식과 율법에 갇히려고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은 것을 발견한다.

내가 내 스스로 크리스찬에 대한 기준을 세워 놓고 스스로 증명하려고 하는 시험이 올때가

있다. 인정받기 위해서 하는 선택을 하면 시험에 넘어지는 것이다 .

그러나 그것은 내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야 하는 것이기에 나를 드러내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하나님과 예수님이 내 삶 가운데 온전히 드러나시는 그러한 선택과 결정들을 내려 내릴 수 있도록 하시고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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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Sep 13

#255 (9/12/2025)


제목 ;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모습


말씀 ; 창세기 27장 39, 40절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했다 “거기 네가 사는 곳에는 땅의 기름진 것들도 없고, 위로는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도 없을꺼야. 너는 너의 칼에 기대어 살고, 아우를 섬겨야 할 거야.”

에서는 야곱을 적으로 여겼다. 아버지가 그에게 빌어 주신 복 때문이었다. 에서는 속으로 말 했다.

“ 아버지 장례 치를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 때가 되면 아우 야곱을 죽여 버릴꺼야.”


묵상 ;

어떻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런 비참한 운명을 예언하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은 이렇게 잔인하신 분일까 생각도 해 보았다.

그 예언을 들은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게 된 것은 어찌보면 백퍼센트 이해가 가는 일이다.

이것은 자신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자손들에게 해당되는 처절한 운명의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 같으면 아버지까지도 죽여 버리고 싶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보통 사람으로서는 생각지도 못 할 일들이 가끔 뉴스에 나오곤 한다.

아우 야곱만 죽이고 싶도록 미워했던 에서는 그래도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훗날 야곱이 가족을 이끌고 돌아올 때 에서는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에서에게 어떤 마음으로 살도록 인도하셨을까?

어떻게 죽이고 싶어하던 야곱을 마음으로만 그렇게 하고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게 하셨을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모습은 상상할 수가 없지만 우리에게 어떤 일이 닥아와도 그 곳에서 우리에게 사랑을 보이시고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이 말씀을 통하여 한 번 더 실감하게 되었다.

분을 내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내게 필요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 나의 마음에 분노는 가라앉고

나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며 점차로 평화가 찾아들고 오히려 사랑이 싹트는 것을 경험한다.

오늘 이 말씀으로 새로운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사랑의 주님,

나의 모습을 낱낱이 보여 주시며 선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나의 변화로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하시고 주님께 영광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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