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5 인생말씀 #217-에스겔 11:18-20

"보들 보들한 마음 "


<오늘의 말씀>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에스겔 11:18-20


<오늘의 묵상>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감동이 없고

은혜가 느껴지지 않는 시간이 찾아 오는데

그 말씀이나 설교 , 강의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딱딱한 돌과 같아서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것인 것 같다 .

감사하게도 말씀이 감동으로 다가오고 은혜를 경험하며 마음이 낮아져

겸손하게 주님 앞에 주신 말씀을 받는다면

그 때의 내 마음이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일 것이다 .

항상 내 마음이 이와 같진 않기에 언제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자극을 받아

살과 같은 마음으로 잘 돌아갈수 있으면 좋겠다 .


<오늘의 기도>


아기의 살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받고

따뜻하지만 담대한 믿음의 사람 되게 하여 주세요.


<오늘의 찬양>


2 Comments


ree

Like

ippark52
Aug 05

#217 인생말씀 (8/5/2025)


제목 ; 우리의 박넝쿨


말씀 ; 요나서 4장 10,11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 하였고 하룻밤에 낫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성읍 니느웨는 좌우를 분변치 못 하는 자가 십이만여명이요, 욱축도 많이 있나니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묵상 ;

니느웨의 돌아가는 꼴을 보고자 잡은 자리에 자라서 그늘을 주었던 박넝쿨이 죽어 버리자 죽을듯이 화를 내는 요나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대로 요나가 그 박넝쿨을 위해서 한 일은 하나도 없었다. 그저 그늘을 주기에 기뻐했던 것 뿐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준비해 주셨던 것이다. 그런데 요나는 그것에 감사하지 못 하고 오히려사라진 것만으로 죽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고 하며 성을 낸다. 정말 유아적인 행동이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을 때에도 아브라함은 성을 내지 않고 순종하였다.

아브라함과 요나의 차이를 아주 쉽게 보게하는 장면이다.

나는 어떤가 생각해 보았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 하고 내 것인양 여기며 인색했던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본다.

나에게 주었다가 다시 가져 가실 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리라고 하나님의 마음을 수용하는 

믿음이 내게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보다 더 큰 것을 기억하시고 아끼시는 주님이 그 이유로 나의 것을 다시 거두어 가실 때에 나에게도 가져가신 것보다 더 큰 은혜를 준비하고 계시리라 믿는다면 그것을 내어 놓는 마음이 더 기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나에게 있다, 

나도 요나처럼 그것이 내것이라 여기며 아까워하는 고 정도의 믿음 밖에 없음을 고백하면서 

내가 가진 것 모두가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이라고 믿고 아낌 없이 바치고 나누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뻐하는 믿음이 나에게서도 자라기를 소망한다.  


주님 오늘의 가르침 감사합니다.

나 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먼저 생각하고 순종하는 성숙한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비록 오늘은 내게 은혜로 주어진 것을 내 것인양 그것에 목숨거는 작은 믿음으로 하루를 시작할지라도 더 풍성한 믿음으로 이어지는 오늘이 됨을 깨닫고 감사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사랑하시는 나의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Lik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