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생말씀 #216-에스겔 11:15-20
- jinsun kim
- Aug 3
- 1 min read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오늘의 말씀>
”인자야 예루살렘 주민이 네 형제 곧 네 형제와 친척과 온 이스라엘 족속을 향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하였나니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에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에스겔 11:15-20
<오늘의 묵상>
그리고 오늘은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을 떠나
포로가 된 이들에게 오셔서 성소가 되어주시고 결국 그들을 다 모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회복하게 하실 것임을 약속하신다 .
그 약속은 고레스왕을 통해 이루어진 것을 이미 알고 있다 .
하나님은 죄악된 곳을 떠나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곳에 거하심을 보고 이 메인땅에 작은 우리교회에도 신실히 하나님을 섬겨서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성소되기를 기도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매 주일 예배에서 모든 성도가 그곳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를 무지개교회에 허락하여 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16 인생말씀 (8/2/2025)
제목 ; 성을 내는 이유를 찾아
말씀 ; 요나서 4장 9절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대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묵상 ;
어쩜 이렇게 고집세고 미련한 예언자가 있었을까 생각해 본다.
아니 그 박넝쿨때문에, 물론 주었다가 다시 빼앗아 간 그 그늘이 아쉽고 필요하긴 했겠지만
그것 때문에 죽을 정도로 성이 났단 말인가?
하긴 너무 더워서 혼미해 질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더웠을지 짐작할 만 하다.
그런데 성이 나면 더 더워지는 법이다.
어제 요나는 니느웨사람들이 돌아 가는 꼴을 지켜보기 위해서 초막을 짓고 자리를 잡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위에 박넝쿨이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게 해 주었었다.
그런데 그들을 지켜보니 그들이 조금 하다가 말고 벌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잘 회개의 과정을 거치고 있었기에 화가 났을 테고, 그늘이 되어 주던
그 박넝쿨마저 하나님이 말라 죽게 하여서 뜨거운 태양을 가릴 길이 없으니 또 화가 났을 것이다.
요나는 하나님께 죽기까지 할지라도 자기가 성을 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한다.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여 주님의 재앙을 피한 것에 대하여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함께 감사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나에게는 니느웨는 이스라엘의 원수라는 고정관념이 있었고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회개한 그들에게 성이 났고, 그들에게서 재앙을 거두신 하나님께 화가 나 있었다.
가끔 나는 이런 경험을 한다.
어떤 나와는 관계도 없는 일에 연관이 되어 그것 때문에 내가 화가 나게되고 분을 내고있는 나를 보며
내가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나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런데 많은 경우 그렇게 뒤돌아 보며 나의 분을 가라 앉히긴 하지만 그런 후에도 그 사건에 대한 나의 감정은 아직도 즐겁지 않게 남아 있고
언제든 그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대두되면 또 다시 분을 내는 경험을 한다.
비록 나에게 중요하게 연관된 일이 아닌데도 나의 감정이 그 곳에서 떠나지를 못하고 분을 내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나는 그 곳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길을 찾아 헤매게 된다.
주님의 은혜로 그 이유를 찾고 나를 그 사건에서 분리시킬 수 있으면 그 때부터 나는 자유로와진다.
나를 그 감정에서 자유하게 도와주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린다
은혜의 주님,
어떤 일에서든지 내가 분을 내고 있다면 속히 그 곳에서 벗어나 주님의 평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며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