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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생말씀 #175-‭‭마가복음‬ ‭15‬:‭2‬-‭5‬ ‭

"그게 뭐라고"


<오늘의 말씀>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이 여러가지로 고소하는지라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로 고소하는가 보라 하되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마가복음‬ ‭15‬:‭2‬-‭5‬ ‭KRV‬‬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하고자 적극적으로 빌라도의 질문에 침묵을 하신다.

마음 속은 억울해 죽겠는데 하나님 뜻은 따라야겠고 그래서 억지로 억지로 아무 말도 안 하신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같이 이루기 위해 그것 또한 자신의 원하는 것이셨기에 잠잠히 침묵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본다.

나는 종종 내 억울함이 너무 답답해 다른 사람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려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본다.

막상 억울함이 마음 속에 가득 찰 때면 답답해서 미칠 지경인데 그래서 큰소리로 잘잘못을 따지고

그래 네 말이 맞다 라는 대답을 들어야만 직성이 풀릴 것 같은데 예수님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한결

같다는 것을 느낀다.

내 억울해하는 그 하찮은 일이 뭐라고 그렇게 따져 물으려고 했는가 ?

내 주 예수님은 티끌도 죄가 없으신 분인데 묵묵히 순종의 길을 가신 분인데 지금 눈앞에 있는 이 문제가 그게 뭐라고 말이다.

이 시간 예수님이 따르셨던 적극적 순종의 침묵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 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셔서 침묵 하셨던 예수님의 그 잠잠함을 배우고 훈련 하는 귀한 시간에 되게 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 Comments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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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Jun 24

# 175 인생말씀 (6/23/2025)


제목  ;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말씀 ; 요한복음 6장 9절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묵상 ;

떡 다섯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는 말도 안 되는 턱없이 부족한 것 같았지만 그것으로 예수님께서는 오천명쯤 되는 사람들을 먹이고 12광주리가 남았다고 한다. (10절, 13절)

여럿이 모여서 일을 할 때에 정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인 것 같지만 그 의견을 세워서 

진행하다 보면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효과를 보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의견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해도 그 의견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다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의견을 내는 사람도, 그 의견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서로 존중하고 받아들이며 이 의견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쓸 수 있을까 생각한다면 그 일을 성사시켜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는 기적이 일어나게 되고 그것을 경험한 성도들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럴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는데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년이 갖고 있던 모든 것,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그리고 이를 예수님앞에 내어 놓은 안드레, 생각하면 소년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바로 무시하고 말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고 예수님 앞에 내어 놓은  

그 보고가 오천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를 거두어 들인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안드레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순진한 소년의 마음은 아뭏든 도움이 

되기를 원 했을 것 같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먹이고자 하시는 마음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그 두 마음이 되지도 않을 것 같은 상황을 무시해 버리지 않고 그대로 보고했던 안드레의 

마음을 사용하셨다. 합하여 선을 이루신 역사적인 사건을 이루셨다.

우리 무지개 교회에도 이런 기적이, 이렇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한데 합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는 기적이 많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창조의 하나님, 합하여 승리의 역사를 창조하시는 주님,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권능과 사랑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게 배웠습니다. 주님의 창조하신 것중 어느 것도 소홀히 여기지 말며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고 이루어내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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