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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생말씀 #163-민수기 35:31-33


" 상처를 싸매주는 교회되기를"


<오늘의 말씀>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또 도피성에 피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주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민수기 35:31-33


<오늘의 묵상>


고의로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하여도 생명을 해한 탓에 그 사람은 도피성에서 대제사장이 죽을 때 까지 그 안에만 머물러야 했다 .

고의든 실수이든 생명은 가장 소중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법을 가르쳐주셨다 .

어렸을때부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드릴까 하는 고민으로 내 의견과 감정을 드러내기가 어려웠는데 신앙생활을 하며 나자신을 더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니 거리낌없이 내 의견과 감정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

그러나 어느새 그러한 마음 가짐이 내 의도가 아니었다 하여도 상처를 주었던 경우에도 일부러 마음 쓰지 않고 넘어가려 했던 적이 많았던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

마음이 상처를 받아 다치는 것도 그 영혼과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 결코 의도를 가지고 악하게 대하면 안되는 것은 물론 실수로 상처를 주었다하여도 싸매어 주려고 노력하고 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도 영혼을 죽일 수 있는 큰 죄일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시니

그러한 일이 있었다면 다 알게하셔서 용서를 구하고 마음을 다독거려 줄수 있는 기회가 있도록 도와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 Comment


ippark52
6 days ago

#163 인생말씀 (6/12/2025)


제목 ; 제자가 되기위한 필요충분조건


말씀 ; 누가복음 14장 26 - 27절

나 한테 오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녀들이나 형제들이나 

자매들이나 심지어 자기 목숨에 대한 집착까지 내려 놓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구라도 자기 십자가를 메지 않고 내 뒤를 따르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묵상 ;

큰글자 성경을 읽으며 이 말씀을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새한글 성경을 읽어보니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된다. 이 말씀을 읽으며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위에서 말씀하신 가족이나 자기 목숨까지도 우리에겐 십자가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는 없으면서도, 그것에 집착한다면 주님을 따를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걱정이 하나 가득하다면 어떻게 예수님의 뜻을 위하여 

일을 할 수가 있겠는가?

이 말씀뒤에 나오는 두 가지 예화를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하여는 

일을 하기 위한 자기의 준비 상황을 잘 알고 있어야 계획을 세워 앞의 일을 진행할 수가 있다는 뜻의 말씀을 하신다. 그런데 자기의 문제를 짊어 지고 잘 감당할 수 있거나 또는 그 문제들을 딛고 일어설 수 있어서 예수님의 일을 방해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도와 줄 제자가 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제자가 아니라 오히려 짐이 될것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와같이 여러분 가운데 누구라도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내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33절)


여기에서 모든 것을 내 버린다는 이야기는 그것들을 초월한다는 말로 이해가 된다.

주님의 제자로 살기 원한다면 나의 모든 것을 내버리고,

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오직 주님의 삽자가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렇게 준비가 되었을 때에야 비로서 주님의 제자가 될 필요충분조건이 갖춰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온 인류를 구하려 이 세상에 오신 주님,

아직도 나의 것을 버리지 못 하고 걱정과 염려로 주님을 보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주님, 

오늘 이 말씀으로 깨우쳐 주심에 감사드리며 나의 온전하지 못한 믿음을 회개합니다.

내가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실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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