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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생말씀 #162-민수기 35:16-18

"숨은 동기를 보시는 다 보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자니 그 살인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민수기 35:16-18



<오늘의 묵상>


실수로 사람을 죽인 경우 레위인의 도피성으로 피해 보복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말씀중에 고의로 의도를 가지고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음을 당한다는 말씀에 눈길이 간다 .

요즘 범죄나 법률에 관한 방송을 보니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던데 그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내가 이렇게 하면 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당연히 들 상황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판단 된다면 살인죄가 성립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나에게 적용해본다면 물론 감사하게도 ? 살인을 저지를 상황에 놓이진 않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볼 때 내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기전 이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내가 그대로 그것을 행한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그 말과

행동에 인해 상처를 받는다면 악한 의도를 가지고 행동한 것으로 죄를 짓는 것이라는 것이다 .


물론 칼을 가지고 사람을 쳤을 때 다행히 그 사람이 죽지 않고 살았다면 그것도 살인으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았는지 알 순 없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내 안에 숨은 동기와 의도가 어떠하든지 하나님이 다 보신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게 된다.

일상 생활 속에서 상대방이 기분 나쁘거나 상처를 받을 걸 알면서도 행했던 행동과 말들을 하나님께 회개하며 앞으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상처줘서 그 마음의 상처로 심한 고통을 당하진 않는지 두려운 마음으로 깨어 이 말씀을 기억해야 겠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미필적 고의를 가지고 하고 있는 행동과 말로 상대방을 아프게 하고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는지

않은지 항상 깨어 이 말씀을 기억하며 신중한 말과 행동을 하는 주의 자녀로 성숙하게 주님 인도하여주옵소서 .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 Comments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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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Jun 11

#162 인생말씀 (6/11/2025)


제목 ; 잔치에 초대하시는 주님의 뜻


말씀 ; 누가복음 14장 24절

내가 너희에게 말 하노니 

전에 청 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 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묵상 ;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오기를 청 하였지만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참석하지 

않은 손님들에 대한 말씀이다.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잔치를 준비하고 초청한 사람은 그들의 거절에 화가 났다.

그래서 그 거절한 사람들을 다시는 초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한다.

천국잔치의 초대에 나는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았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자 마음을 연다면 천국의 잔치는 매 순간 어디에서나 

열리고 있으며 그 잔치에 우리를 초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편과 차를 함께 타고 다니다가 스탑 싸인에서 노숙자를 만나면 1불씩 꺼내 준다.

난 그까짓 1불 갖고 뭘 하겠냐고 하며 주기도 창피하게 생각하며 옆에 앉아 있다가 

그 1불을 꺼내 주기를 싫어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나의 생각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

나는 적어도 5불은 줘야지 하며 실은 준비도 하지 못 했고 그래서 주지도 못 하고 

있었는데 비하여 남편은 1불이지만 꾸준히 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사실 남편이 내가 5불을 주는 것을 보면 왜 그렇게 많이 주느냐고 할까 봐 주저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그 이유는 그 잔치의 초대에 거절할만큼 중요한 이유는 아니었다.

그리고 말은 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며 이런 이유로 하지 못 하고 오히려 그렇게 1불을 주며 즐거워하는 째째한 남편에게 불만을 갖고 있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오늘 말씀에서 주님이 베푸시는 어느 잔치에도 우리는 거절할 수가 없음을  배웠다.

어느 잔치에라도 우리를 초대하시는 주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잔치에 거절하지 않고 순종할 때에 잔치의 맛을 볼 수 있는 축복과 함께 나를 

초대하신 주님의 뜻을 깨닫는 은혜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사랑의 주님, 

우리를 잔치에 초대하여 주시고 참여하여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예민한 귀와 눈과 마음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잔치를 찾아 

참여하고 주님을 더욱 기쁘게 해 드리는 주님의 딸이 되기를 원합니다.

늘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인도하시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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