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생말씀 #153-민수기 31:15-21
- jinsun kim
- Ju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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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로부터 구별되어 깨끗하도록“
<오늘의 말씀>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서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너희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주둔하라 누구든지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사체를 만진 자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몸을 깨끗하게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하게 할 것이며
모든 의복과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과 염소털로 만든 모든 것과 나무로 만든 모든 것을 다 깨끗하게 할지니라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율법이니라”
민수기 31:15-21
<오늘의 묵상>
미디안에 원수를 갚은 후 모든 여인을 취한 군대에게 모세는 일단 죄의 근본인 그 여자중
처녀를 제외하고 다 죽이라 한다 .
그리고 스스로 진 밖으로 나가서 일주일 동안 격리되고 불에 견디는 물건은 불을 지나가게 해서 정결케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
우리가 지금도 끊어내지 못하는 죄가 있다면 일단 당장 그 문제에서 분리되어야 한다 .
그런 다음 내 마음의 연약함이나 어리석임으로 잘 넘어간다면 불을 지나듯 그 문제에 대해 뜨겁게 각성하고 물에 빨아서 그 죄가 다 하얘지도록 아무 흔적도 남지않게 깨어서 기도하며
씻어야 할 것이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이 장면을 연상하며 우리의 죄의 문제에 적용하여
기도하며 온전히 돌이키는 무지개 교회가 되게 하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53 인생말씀 (6/2/2025)
제목 ; 믿음의 봉분
말씀 ; 누가복음 11장 44절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묵상 ;
‘평토장한 무덤’이란 말을 읽으며 우리 엄마의 무덤이 생각났다.
요즘엔 특히 미국에서는 평토장하는 무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엄마의 무덤을 찾아갔을 때, 친구가 설명해 주었다
요기 요만큼의 땅에 4구의 시신이 묻혀있는 것이라고…
땅을 잘 설계하여 2줄로 누워있는 4구의 시신이 서로 머리를 마주하는 곳에 4개의 비석이
둘씩 등을 맞대고 나란히 서 있다.
엄마의 비석 앞에 꽃을 놓으려해도 따져 보면 엄마의 몸을 밟고
지나가야 하는 것이어서 공연히 마음이 불편해 지는 것을 느꼈다.
예전의 무덤들은 봉분이 있어서 그곳을 피해갈 수가 있었는데 엄마의 무덤을 그렇지가 않다.
바리새인들은 시체를 만지거나 몸이 닿으면 부정하다고 여겼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평토장한 무덤을 밟고 지나간다면 아마도 정결하게 여기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 예전의 무덤처럼 봉분을 하여 사람들이 부정하게 되지 않도록 경계를 해 줘야 할 것인데 그렇지 못한 평토장한 무덤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부정하게 만드는 꼴이 되는 것이다. 내가 엄마의 무덤을 지나가기 싫었던 것과는 다른 이유겠지만 어쨓든 지나간 사람의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영적인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 저지르지 않아도 될 죄를
정체가 분명치 않아 머뭇거리다가 불편함을 당 하거나 죄에 빠지게 되는 경우를 본다.
우리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평토장한 무덤이 되어서 사람들을 죄로 인도 해도 안 되고,
다른 사람의 평토장한 무덤으로 인하여 죄에 빠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님의 가르침으로 언제나 바른 길로 가며 또한 주위의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주님의 음성을 제대로 듣고 따르며 항상 깨어 있도록 주의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내가 먼저 정결한 영과 믿음의 확신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내 속에 있는 더러운 것과 어두운 것이 있으면 고백하고 회개하여 빛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모습을 보며 혼동되지 않고 어느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인지
기뻐하지 않는 삶인지 잘 분별하여 주님께로 올 수 있도록 나의 삶이 진실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