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생말씀 #136-민수기 22:31-35
- jinsun kim
- May 16
- 1 min read
<오늘의 말씀>
”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가니라“
민수기 22:31-35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나귀를 통해 멈추라 하시는데
발람은 나귀를 오히려 때린다 .
이에 하나님께서 그의 눈을 밝히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 앞에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보게 하여 주신다.
발람은 자신 안에 있는 숨겨진 의도를 가지고 겉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 같았으나 하나님은 거기서 그 악한 마음을 멈추라고 말씀하신다.
내 안에도 하나님 말씀을 순종한다고 하면서
그 안에 숨겨진 다른 마음은 없는지 그 다른 마음을 당장 멈추고 돌이켜야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배운다.
하나님과의 조용한 시간과 공간에서 만남을 통하여 나도 모르게 숨겨져 있을 수 있는 악한 의도와 마음을 깨달아 그 자리에서 멈추고 회개 하는 은혜를 구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을 잘 따르고 하나님을 잘 예배하고 섬기며 사는 거 같지만 제 안에 숨겨진 의도와 숨겨진 욕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시고 그 자리에서 더 나아가지 않게 온전히 멈출 수 있게 하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오늘의 찬양>
#136 인생말씀 (5/16/2025)
제목 ; 주님의 보살핌
말씀 ; 누가복음 1장 24 - 25절
이런 날들이 지난 후에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가 아이를 가져 5개월동아 나다니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 했다.
주님이 살펴봐 주신 날에 나에게 이렇게 해 주셔서 사람들이 흉볼 거리를 내게서 없애 주셨다
묵상 ;
아마도 제사를 지내려 갔다가 벙어리가 되어 돌아 온 남편을 보며 놀랐을 것이다.
물론 말은 할 수 없었지만 스가랴는 놀란 엘리자베스에게 그렇게 된 이유를 전하였을 테고
그 이야기를 들은 엘리자베스는 많이 놀라고 기쁘고 또한 걱정스러웠을 것이다.
더구나 그 아이가 그렇게 귀한 존재일 것이라는 소식에 더욱 놀랐을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에 아이를 갖지 못 하는 것은 하나님이 태의 문을 닫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그들의 전통적인 관념으로 괴로움을 많이 겪었을텐데,
게다가 제사를 지내러 들어갔던 제사장 남편이 벙어리가 되어 나왔으니,
이것은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고통과 비난을 당할 꼬투리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아이를 갖고 5개월이 지나 임신이 되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
숨어서 살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그 후에 엘리자베스는 그런 흉볼 거리에서 자신을 지켜 주시고
이제는 그 괴로움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모습이다.
이렇게 전통적인 관념때문에 죄인 취급을 받고 사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많을 것이다.
나의 삶을 생각해 보아도 나는 그런 속에서 한 평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서 그런 비난과 굴욕적인 대우를 받는 속에서도,
한 편으로는 더 큰 사랑과 은혜로 그 고난을 견디고 이겨 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보살펴 주신 주님이 계셨음을 알게 되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살고 있다.
세상의 모든 소외된 자에게도 주님이 함께 하시며 살펴봐 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더 이상 그들을 아프게 하지 말고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은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기를 원하시는 주님,
우리의 마음이 그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도록 바꾸어 주시고,
그들을 가두고 있는 세상의 관념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숨 쉬는 공기중에 가득한 하나님의 사랑을 모두 함께 느끼고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그런 주님의 영광의 날이 속히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언제나 보살펴 주시고 공평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