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5 인생말씀 #128-민수기‬ ‭20‬:‭10‬ ‭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


<오늘의 말씀>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민수기‬ ‭20‬:‭10‬ ‭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나와 먹을 물이 없다며 애굽에서 삶이 더 좋았다며 원망 하고 나오는 장면이 앞에 나온다 .

도대체 몇 번째인가 ?

이 백성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계속 애굽에서의 삶을 그리워하는 어리석은 잘못으로

20 세 이상은 광야 땅에서 다 죽게 되는 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똑같은 잘못을 하며 모세와 아론을 위협하고 나온다 .

도무지 깨닫지 못하고 변화 하지 못하는 이 백성을 향해 패역한 너희들이 이라고 하는 표현을 보면 모세가 얼마나 답답했을지 짐작이 간다 .

그러나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지팡이를 돌 위에 두드리면 그 반석에서 물이 나올 것이라고 명령하셨고 진짜 그들에게 충분히 먹을 물을 주신다.

여기서까지는 참 좋았던 거 같다.

그러나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모세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거라는 벌을 내리신다.

왜 그러셨을까 계속 생각을 해 보았다. 그들이 한 말을 살펴볼때 하나님께서 물을 주시는 것이지 모세가 그들에게 주는 것이 아닌데 그렇게 말하여서 하나님의 거룩을 드러내지 못하였기 때문이었을까 ?

아님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기꺼이 물을 주셨는데 온유한 사람이었다는 지도자의 모습은 어디 가고 이스라엘 백성을 답답해 하고 책망하며 화를 내는 모세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이였을까?

무엇이 확실하다 말할 수 없겠지만 두번째 추정을 나에게 적용하여 보았다.

아이들이 계속되는 잘못을 하여서 정말 도대체 몇 번을 얘기해야 되냐는 답답함으로 아이를 책망하였는데 이스라엘백성을 위해 기꺼이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나도 더욱 온유하여 용서하고 다독거리는 엄마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하나님이 하셨다 라고 언제나 선포할 수 있도록 준비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에서의 기대하시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자녀되게 하여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 Comment


ippark52
May 08

#128 인생말씀 (5/8/2025)


제목 ;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분


말씀 ; 마가복음 11장 32절

그러면 사람으로 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 하는지라.


묵상 ;

대제사장들도가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와서 예수님께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까 궁리하다가 

예수님을 궁지로 몰기 위하여 예수님의 권위가 어디에서 온 것인가 질문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의 질문에 먼저 답을 하면 답을 해 주겠다고 하시고 

세례요한은 하늘로 부터인가 사람들로 부터인가 질문하셨고 이 때에 그들이 예수님께 책 잡히지 

않을 답을 찾기 위해 궁리하는 장면이다. 하늘로 부터라고 하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할 것이고 

오늘의 말씀처럼 사람으로 부터라고 하면 그를 참 선지자로 믿는 백성이 두렵기 때문에 그들은 결국 모른다고 하였고 예수님의 답도 듣지 못 했다. 

백성들을 인도하여야 할 종교지도자들이 백성을 두려워할 줄은 알면서 하나님은 두려워 하지 않았다.

그 어리석은 백성들도 세례요한을 참 선지자라 믿고 그를 따랐는데 최고의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할 대제사장들과 또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하나님이 아닌 백성들을 두려워 하였다는 말씀을 읽으며 

그들이 자신들의 믿는 것을 지키기 위하여 얼마나 완악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흔히 사람들이 어떤 어려운 일에 당면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세상에서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의 견해가 어떤지 알아 보고 그들의 생각에 반대하는 일을 

했다가 잘 못 되고 그들을 거스릴까봐 두려워하여 그들을 따르게 되는 것을 본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백성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 뜻을 따르려고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을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이 말씀으로 나의 삶은 어떤지 돌이켜 생각해 보며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었음을 발견 하였기에

그동안에 쌓아왔던 내 머리속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한다. 

말씀을 공부 하면서 말씀에 대한 지식만을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원한다.


나의 삶에 선생님이 되시는 주님,

주님의 가르침을 온전하게 받아 들이고 행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나의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변화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두렵지만 좋으신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Lik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