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생말씀 #120-민수기 16: 1-11
- jinsun kim
- Apr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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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앞에 납죽 엎드려"
<오늘의 말씀>
"레위의 증손이며, 고핫의 손자이고, 이스할의 아들인 고라가 르우벤 지파 몇 사람과 함께 모세에게 반기를 들었다. 르우벤 지파 중에서는 엘리압의 아들인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벨렛의 아들인 온이 합세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지도자로 뽑힌 250명의 대표들도 이들에게 동조하여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은 함께 몰려가서 모세와 아론에게 대들었다. “당신들은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째서 당신들은 우리 백성들 위에 군림하려고 합니까?”
모세는 이 말을 듣고 땅에 납죽 엎드렸다.
그가 고라와 무리들에게 말했다. “내일 아침, 주께서는 누가 주께 속한 사람이고 누가 거룩한 사람인지 보여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뽑으신 사람들은 모두 다 제단 앞으로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고라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향로를 가지고,
거기에 불과 향을 담아서 주 앞으로 나오십시오. 그러면 주께서 몸소 한 사람을 가려 뽑으실 것입니다. 레위인 여러분들이야말로 너무 도가 지나치십니다!”
모세는 고라를 향해 말했다. “그대들 레위인은 들으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그대들을 특별히 가려 뽑아 주께 가까이 나아가 주의 성막에서 일을 하게 하셨소. 공동체를 대표하여 그런 일을 하게 하신 것이오.
주께서는 그대와 그대의 형제인 레위인들을 주 가까이로 부르셔서 당신의 일을 보게 하셨는데, 이제는 제사장 일까지 하겠다는 것이오?
이렇게 무리를 지어 몰려오다니, 이것은 주를 거역하는 일이오. 아론에게 대드는 것은 곧 주께 반기를 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단 말이오?”
민수기 16: 1-11
<오늘의 묵상>
고라와 다른 몇 몇 자손들의 모세와 아론을 향한 쿠데타가 일으켰다 .
그들은 자신들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들인데 왜 모세와 아론 이 백성들을 위해 군림하려는 것이냐며 반기를 들고 나왔다.
그러자 모세는 한마디도 없이 넙죽 엎드렸다고 한다. 사실 14장에 모세와 아론이 애굽으로 돌아 가겠다고 아우성치는 백성들 앞에 넙죽 엎드린 것 또한 같은 맥락 이미 오늘 말씀에서 같이 이해 되었다.
모세는 백성들앞에 말 한마디 하기 전에 어쩌면 생각을 하기도 전에 어떤 경우든 어떠한 문제든 무조건 즉각적으로 하나님 앞에 업드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간절히 구하는 겸손한 지도자였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내가 지도자인데 체면이 있지 혹은 스스로 지혜로 있어 보이려고 하는 지도자의 모습은 전혀 없고 모세는 계속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데 정말 그 모습을 닮고 싶다.
그래서 모르면 모른다 말할 수 있고 어려우면 어렵다 말할 수 있으며 하나님 앞에 간절히 묻고 기도 한다음 결정 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직장에서는 그러한 상사 ,교회안에 중직자 ,사회 지도자 , 정치인들이 더 많이 생겨서 하나님이 비로서 모든 분야의 하나님이 되실 수 있도록 하여 드리는 우리 믿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떤 문제 앞에 즉각 하나님께 말씀을 구하는 겸손한 부모 ,겸손한 아내 ,겸손한 교회 멤버 ,겸손한 친구 ,겸손한 딸 ,겸손한 며느리 될 수 있게 하나님 이 말씀을 꼭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20 인생말씀 (4/30/2025)
제목 ; 깨달음을 행하지 못 하는 나의 마음도 답답합니다.
말씀 ; 마가복음 8장 19 - 21절
내가 떡 다섯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 하느냐 하시니라.
묵상 ;
예수님께서 이 기적들을 다 보여 주시고, 그래도 깨닫지를 못하고 먹을 것이 없어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질문하여 그 기억을 상기시켜 주신다.
예수님의 질문에 답은 다 하면서도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걱정거리를 버릴 수 없는 제자들을 본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 한다(18절)고 한탄하시는
예수님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때의 예수님의 목소리가 지금 내 귀에 들리는 것 같다.
믿으면 영생을 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서로 사랑을 나누라고 하지 않았느냐 ,
복음을 전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언제까지 내가 밥을 떠 멕여 주어야 하겠느냐 하시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다. 예수님의 마음뿐이 아니라 내 마음도 답답하다.
돌덩이 보다 더 단단한 나의 마음이, 돌 하나도 남김없이 다 부숴진 예루살렘의 성전처럼
다 부숴져야 빛이 들어 올 틈이 생길까? 그런 일이 언제 어떻게 생기려나 내 마음도 답답하다.
하지만 주님이 원하신다면 너무 멀지 않은 때에 나를 고쳐주실 수 있으리라 믿으며
그 때에 그 음성을 놓치지 않으려고 말씀을 읽고 또 읽는다.
사랑과 권능의 하나님,
가르쳐도 줘도, 보여 줘도, 깨닫지 못하는 나의 완악한 마음을 고백하며 주님께 바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대로 나의 마음을 빚어 주시옵소서.
녹이고 빚어서, 듣는 것, 보는 것을 깨닫고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의 권능과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귀한 도자기로 빚어져 단단한 돌 대신 주님의 사랑을 담아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나를 만드신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