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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생말씀 #118-민수기 15:26-31

Updated: Apr 28


"고의가 아닌 잘못임을 다 아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받을 것은 온 백성이 부지중에 범죄하였음이니라

만일 한 사람이 부지중에 범죄하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 부지중에 범죄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 앞에 범한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든지 누구든 부지중에 범죄한 자에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

민수기 15:26-31


<오늘의 묵상>


고의가 아닌 실수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어겼다면 이스라엘 백성이든 타국인이든 속죄제를 드려 용서를 받을 수 있었다 .

그러나 악의로 일부러 명령을 어기는 자는 하나님을 멸시한 것으로 간주하여 죄로 죽게 됨을 말씀해주신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양심을 주셔서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에서 그것이 바른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

가끔은 상황때문에 혹은 내 맘을 내가 속이려 하여 양심에 어긋난 선택을 하기도 한다 .

그것이 어쩜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이 될수도 있다니 …

경계하여 양심에 말씀 해주시는 대로 선택하기를 노력하여야 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멸시하는 불순종 저지르지 않게 도와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 Comments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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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Apr 28

#118  인생말씀 (4/28/2025)


제목 ; 알지만 모르는


말씀 ; 마가복음 6장 51-52절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 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묵상 ;

물위를 걸어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제자들이 놀랐다고 한다.

또 성경은 제자들이 그 떡 떼시던 기적을 깨닫지 못 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 졌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한다.

별로 오래 되지 않은 과거에 그들은 예수님께 권능을 받아 전도여행을 다녀 왔고, 그 여행에서 많은 병자와 귀신들을 쫓아 내었다고 하였다. 그 이야기를 하는 제자들이 상기된 얼굴빛으로 예수님께 

앞을 가려 보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머지 않아 또 떡 다섯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넘게 먹인 기적을 행하심도 보았다. 이런 권능에 놀라고 흥분했었을 제자들이 물 위로 걸어 오시는 예수님을 

보며 심히 놀랐다고 하신다. 그런데 그 이유는 그들이 떡 떼던 기적을 보았어도 깨닫지 못 하고 

오히려 마음이 둔해 졌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많은 기적과 일으킨 권능이나 가르침을 보고 들은 제자들이 어떻게 이렇게 둔해질 수 있었을까 

이해하기가 힘든 일인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해가 간다.

아마도 조금 지나면 이 물위를 걷던 예수님의 얼굴도, 바다를 잠잠케 하는 놀라운 권능도 잊어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기에 십자가에 돌아 가실 것에 대한 말씀도, 부활에 대한 말씀에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에 제자들은 허무했고 낙심했고 두려웠다.

예수님이 다시 부활할 것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깨닫고 있었다면 베드로의 세번의 

부인도 없었을 것이다. 이 때의 제자들은 다 알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지금의 나도 이런 혼동속에서 살고있는 것 같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나의 살아가는 모습은 그 때의 제자들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것 처럼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처럼 하나님의 신비로운 권능이 역사하심을 볼 때는 큰 감동속에 빠지게 되었다가도, 금방 

그것을 잊고 마음이 둔하여 지는 나의 모습을 자주 탐지한다. 나의 약한 믿음과 어리석음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주님께 용서와 나를 붙잡아 주실 은혜를 구한다. 이런 나의 모습을 지켜보시며, 

때때로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은혜와 인내의 주님,

나의 약하고 어리석음을 아시고도 버리지 않으시고 꼭 붙잡아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제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의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주님, 많이 가르쳐 주시고 많이 기다려 주세요.

내 마음속에 있는 믿음이 잘 성장하여 주님께 기쁨이 되는 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 드리는 나의 찬양과 경배가 주님께 기쁨을 주는 찬양과 경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과 나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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