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생말씀 #108-마가복음 14:12-13
- jinsun kim
- Apr 17
- 1 min read
"순간과 찰나까지도"
<오늘의 말씀>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예수께서 제자 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마가복음 14:12-13 KRV
<오늘의 묵상>
자주 읽었던 말씀인데 유난히 ‘물 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 이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왔다 .
예수님은 마치 지금 cctv를 보시는 것처럼 물 한동이를 들고 그 곳을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 유월절을 지내려 무수히 많은 사람이 모인 이곳에서 적어도 어디에 서있는 사람이라던가 라는 등의 정확히 말해주셔야 이해가 될 것같은데 말이다 .
정말 예수님은 순간과 찰나까지도 다 알고 계시는 분인것이다 .
제자들은 나와 같이 지나가는 사람을 어찌 알아보냐는 등의 의문을 제시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하여 이미 예수님께서 준비해놓으신 다락방에서 그들은 예수님과 마지막 만찬을 가진다 .
나의 앞에도 그분이 계획대로 다 준비해놓으셨는데 내가 의문을 품고 머뭇거리고 있어
그 계획을 못보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순종하지 않아서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깨닫게 하시고 저를 향한 주님의 계획에 모든 찰나도 다 아시니 조급해말고 평안하게 하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돌아오사 제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저희가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세번째 오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이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마가복음 14:37-42 KRV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가 같이 쏟아지듯이 간절하게 갈급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다.
예수님앞에 놓인 그 십자가가 물러나게 주시 시거든 그러나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해달라고 기도 드렸다.
그 기도를 하러 가시면서 가까웠던 세 명의 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에게 깨어있어 기도 하라고…
#108 인생말씀 (4/18/2025)
제목 ; 육체와 영혼의 값어치
말씀 ; 마태복음 27장 46절
제 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묵상 ;
예수님께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할 수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 달라고, 3번이나 기도를 하였다.
물론 할 수 없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라고도 하였다.
우리가 하는 기도와 같은 내용의 기도였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 잔을 예수님이 마시도록 허락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그 고통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하나님을 원망하는 절규로 들린다.
그동안 예수님께서는 병자도 고치시고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권능을 보여 주셨지만, 당신을 구원하는 일에 그 권능을 사용할 수는 없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 알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속에 있을 때,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는 것처럼 느끼고 원망하는 때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하나님께 더 매달리게 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원망중에 있을 때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니라고 말 해주기는 참 힘들다는 경험을 한 적도 있다.
그것이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 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잔인한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오랫동안 그 아픔을 간직하며 다시 돌아오지 않던 그 사람들이
결국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 고통으로 인하여 깨달은 바를 간증하는 것을 보기도 한다.
이런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그 사람들의 간증이
결국 하나님께서는 나의 영혼을 위하여 가장 좋은 길을 택하셨던 사실을 확인하고 위로를 받는다.
예수님도 힘들었던 그 십자가의 고통이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크신 사랑을 보여 주었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결국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권능을 밝히 보여주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고 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심이었다는 것을 다시 깨달으며
예수님의 이 절규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아닌 하나님께 바치는 순종의 극치였다고 생각되었다.
앞으로 고통으로 괴로울 때면 이 때의 예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자고 마음먹는다.
사랑과 권능의 하나님,
육체와 영혼의 값어치가 얼마나 다른지 이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의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주시는 고통의 의미를 깨닫고 감사하게 하소서.
나의 감사함이 나의 구주되신 주님께 찬양과 경배로 영광을 돌립니다.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