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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생말씀 #99-‭‭민수기‬ ‭9‬:‭6‬-‭12‬ ‭


"모세의 겸손한 태도"

<오늘의 말씀>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찌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민수기‬ ‭9‬:‭6‬-‭12‬ ‭KRV‬‬


<오늘의 묵상>

모세의 태도에서 리더가 가져야할 겸손과 지혜를 배우게 된다 .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끌던 모세를 사람들은 얼마나 우러러 보았을까?

모세가 조금이라도 교만했다면 이 상황에서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 여기지 않았을까 ?

그러나 그는 백성의 항의에 하나님께서 뭐라하시는지 먼저 물어보어야하니 기다리라고 말한다 .

그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정말 잘 깨닫고 산 사람인 것 같다 .

하나님께서는 들을 자세가 되어있는 모세에게 말씀하여 주신다 .

하나님께서 절기와 절기예식을 주신 이유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살려 구해내신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기억하기 위해 주신 것이기에 그 목적에 맞다면 유연하게 해결책을 내려주시는 하나님을 보고 우리도 진리에서 벗어난 것과는 타협하지않지만 그 외의 것에는 유연함과 융통성을 발휘하여야 할 것을 배운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항상 먼저 구하며 겸손하게 기다리는 적극적인 믿음의 사람되게 하시고 방법이나 규칙에 매여 본질을 잃지 않도록 지혜를 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 Comments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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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Apr 09

#99 인생말씀 (4/9/2025)


제목 ; 진실한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


말씀 ; 마태복음 15장 26 - 29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묵상 ;

이 세상에서 살면서 누구에게 개 취급을 받는 것은 참으로 수치스러운 일이다.

누구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면 우리는 곧 분개하고 맞서서 싸웠을 것이다.

오늘 이 여인은 딸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을 만났다가 예수님께 개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 여인은 분개하거나 수치스러움으로 반응하지 않고, 개들도 그들의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이미 모셨음을 간증하면서 은혜를 구한다.

그 여인의 태도는 그 여인이 얼마나 진실로 믿었고 딸의 치유를 얼마나 간곡히 구했는지를 보여준다.

그 여인은 이미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셨고 주님의 치유의 권능을 믿었으며 

겸손하고 간곡하게 도움을 청했다.

물론 이런 마음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시며 딸의 병이 나으리라고 말씀하신다

겸손하고 진실한 믿음과 간곡한 소원, 그리고 은혜가 여인과 예수님사이에서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언제나 뭐 맡겨 놓은 것이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 떼를 쓰기 보다는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진실하고,

우리의 소원이 얼마나 간곡한 것인지를 예수님께 보여 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일화다.

우리는 때때로, 기회가 되는 대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한다.

그 믿음과 복음이 우리의 입을 통하여 전파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혼자만의 믿음으로 내 안에 깊숙히 저장해 놓는 부분도 필요하겠지만,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일이라고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긴다.


사랑의 주님,

주님으로 인하여 우리가 개 취급을 받는다 하여도 

주님께서 우리를 기억해 주신다면 그것은 수치가 아니라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입을 통하여 주님을 시인하며 

크신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겸손함과 진실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의 입술을 통하여 영광받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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