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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생말씀 #89-‭‭민수기‬ ‭4‬:‭31‬-‭33‬

“지금까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


<오늘의 말씀>


“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이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 사면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무릇 그것에 쓰는 것이라 너희는 그들의 맡아 멜 모든 기구의 명목을 지정하라 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에 있을 므라리 자손의 가족들이 그 모든 사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민수기‬ ‭4‬:‭31‬-‭33‬ ‭KRV‬‬


<오늘의 묵상>


어제 무지개 교회에서는 부목사님의 예배가 있었는데 부목사님의 예배를 도우시던 권사님께서 한국을 방문 중이시라 저에게 영어 설교에 한국말 해석을 읽어 주는 것을 도와드리게 되었다 .

요즘 민수기를 묵상하던 중 내가 예전에 몇 번 예배를 도와 드렸을 때 너무 성의없게 예배를 도운 것이 아닌가라는 마음이 들어서

이번에는 항상 도우시던 권사님 내외분도 계시지 않으니 좀 더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진행 될 수 있게 해야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 나는 예배를 잘 진행해 나가기 위해 신경 쓰느라 조급하게 태도로 임했고 목사님이 준비한 영상이 아주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잘 틀어지지 않아 목사님은 계속 재생을 하기를 노력하셨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

예배를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오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해 보았다.

물론 경험이 없는 내가 하나님 예배를 정성 드리게 드리고자 준비해서 임했던 마음은 하나님 기쁘게 받으셨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왠지 목사님의 예배를 나의 성급함으로 오히려 도움을 드리지 못한 건 아닌지 하는 마음도 들었고 왠지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묵상하던 중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이 교회를 파운데이션을 만들고 기둥과 기초를 만드셨던 분들 그리고 지금 40 년이 지난 시간까지 매주 예배가 그곳에 드려질 수 있게 보이지 않는 영적 기초와 영적 기둥과 문 벽 창문들이 되어 주시는 그분들을 생각해 보았다.

이때까지 얼마나 많은 예배의 실수와 부족함과 어려움이 있었을까 ?

그러나 그 예배가 지금까지 이루어질 수 있게 처음에 기초를 놓게 하셨고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올려 드리기 위해 애쓰는 그 기초를 이루는 분들에 노고와 사랑을 기억하며 내가 내 마음에 들지 않게 예배를 드린 거 아닌가는 생각을 내려놓게 되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교회 처음 시작 그리고 지금도 교회가 존재하게끔 서 있는 그 기둥과 벽들 그리고 애쓰는 성도님들을에게 감사 드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에 현혹 되지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손길과 역사하심을 예배 가운데 경험하는 우리 무지개 교회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 Comments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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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Mar 30

#89 인생말씀 (3/30/2025)


제목 ; 평화의 도구


말씀 ; 마태복음 10장 12-13절

그 집에 들어갈 때는 평안을 빌라.

그 집이 평안을 받을 만하면 그 평안이 거기 머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묵상 ;

사람을 만나고 반가이 인사를 할 때, 상대방의 반응이 함께 반가운 반응이면 모두 기쁜데,

때로는 한 쪽의 반응이 시원치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일을 경험하면, 내가 뭐 잘 못 한 것이 있나 생각하며 마음이 개운치 않다.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들어가는 집을 들어 갈 때에,

그 집의 분위기를 살피고 평안을 빌던지 말던지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평안을 빌라 하신다.

먼저 그 집을 위하여 평안을 빌어 주고나면, 

그 평안이 어디에 머무를지는 주님께서 관리하실 것이라는 말씀으로 오늘의 말씀이 이해가 되었다.

만약에 그 평안을 받을만하지 않으면 그 평안이 제자들에게 돌아 갈 것이니

아낌없이 나누어 주어도 손해 볼 것은 없으며, 

그들에게 평안이 머물지 못 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 아니니 마음이 불편할 이유가 없다. 

나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어떤 것인지 경험으로 잘 알고 있는 주님의 자녀이다.

나에게 은혜로 주신 주님의 사랑과 평안을 마음껏 아낌없이 나누어 주자.

오늘 말씀을 통하여 ,

상대방이 그 평안을 받아 들일 때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그들에게 전 해 짐으로 주님께 영광이 될 것이며, 

혹시 받아들이지 못 한다해도 그 평안은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돌아 온다고 하시니

이러나 저러나 평안을 나누는 것은 많이 할 수록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상대방이 나의 인사에 대하여 시원치 않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들에게 있는 문제 때문이다.

설사 나와의 예전 관계가, 혹은 나에대한 인식이 상대방에게 좋지 않았다 해도.

혹은 그 상대방에 대한 나의 기억이 좋지 않았다 해도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는 것은 

화해를 하고 좋은 관계로 바꿀 수 있는 주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누구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열심히 하자고 마음 먹는다.


평화의 주님,

새로운 만남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때 화합하지 못 했던 과거를 치유하는 평화로 만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로 시작하는 새로운 만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원합니다.

평화의 도구가 되는 은혜를 허락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평화의 근원이 되시는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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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Mar 30

진선자매님,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주 예배 비데오로 보았어요.

잘 하셨어요, 열심히 하는 모습 볼 수 있었답니다.

수고 감사드리고, 진선자매님의 긍정적이고, 열심히 하고, 매일 성숙해 가는 믿음을 보면서 도전 받는답니다.

진실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그 모습을 묵상을 통해 보며 늘 감사드리고 있어요.

자매님은 무지개교회의 축북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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