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생말씀 #68-요한복음 18:15-17
- jinsun kim
- Mar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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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베드로와 같이 예수님을 부인할 수도 있다 ”
<오늘의 말씀>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베드로는 문 밖에 섰는지라 대제사장과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왔더니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요한복음 18:15-17 KRV
<오늘의 묵상>
베드로의 배신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다음 장까지 읽던중 다른 복음서에서는 베드로가 세번 주님을 모른다 부인하고 닭이 우니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 통곡을 하며 울었다 나와있는데 요한복음서에는 베드로의 세번 부인의 일만 기록하고 베드로의 슬픔에 대해서는 기록하지 않았다 .
베드로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던 다른 제자를 따라 대제사장의 뜰로 들어갈때 안내를 해두던 여종이 너도 예수의 제자냐는 말에 처음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 한다 .
여종의 ‘너도’라는 말을 생각해 볼때
앞에 들어간 다른 제자가 자신이 예수의 제자임을 밝혔거나 어찌 알게 되어
그가 부른 베드로도 제자이냐고 가볍게 물어본것 같은데 베드로는 지레 거짓말로 부인한 것 같다 .
그 거짓말에도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한 그는 대제사장의 뜰에 머물렀고 두번 더 거짓말로 예수님을 부인하고 닭이 울게 된다 .
요한은 베드로를 두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이 결국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초점을 두고 이 사건을 담백하게 기록해놓은 것같다 .
여러 저자에 따라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씩 다를 것인데 우리는 이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큰 그림안에서 어떠한 메세지를 주시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
그리고 생각엔 나의 믿음과 예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견고하다 여길 수 있으나 베드로가 그리 했던 것처럼 나도 분명히 배반할 수 있으니 함부로 장담하지 말고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내어 놓고 굳건한 믿음과 예수님을 더욱 깊이 사랑할 수 있는 주의 성도 될 수 있게 간절히 구하는 겸손한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겠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다 아셨지만 사랑하시고 다시 일으켜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
저의 연약함을 발견할때 더욱 주님의 은혜가 귀한줄 알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향한 굳은 믿음과 깊은 사랑을 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68 인생말씀 (3/9/2025)
제목 ; 고난의 끝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 ; 요한1서 5장 5 - 8절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 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묵상 ;
증언하는 이가 셋이라 말씀하신다.
물과 피와 성령, 이 셋이며 이들은 또한 합하여 하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이 세가지를 모두 경험 하시거나 사용 하셨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례요한에게 물로 세례를 받으시고 나오시자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복음을 깨우쳐 주시려고 공생의 길을 가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어 피를 흘리셨다.
지금은 사순절기간이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걸어가신 길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예수님의 아버지께 순종하는 삶과 고난에 동참하며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나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사순절을 지낸다.
이 고난의 길 끝에는 부활이라는 최고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더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는 몸이 되어 하나님께로 올라가시면서
우리를 그냥 버리고 가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다.
이제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하나임을 믿으며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
오늘 이 말씀은 사순절에 묵상하기에 아주 적절한 말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도 이렇게 물로 세례를 받고 거듭났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으로 구원을 받았다.
이제 이 세상에 살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행하며 주님께 영광돌린다.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시인하는 순간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자의 자녀가 되었다.
우리가 가는 길이 험하여 힘이 든다 할 지라도 그 끝에는 하나님의 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온유한 마음으로 인내하면서 성령이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리라 마음먹는다.
삼의일체의 하나님,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당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잘 분별하고 따를 수 있도록 지헤주시옵소서.
주님은 이 세상을 모두 이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주님의 은혜로 이같이 승리하게 하소서.
우리를 위하여 흘리신 피가 헛되지 않게 하소서.
몸과 마음을 다 해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