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생말씀 #50-요한복음 12:37-40
- jinsun kim
- Feb 18
- 1 min read
"믿으려 하지 않는 마음"
<오늘의 말씀>
“예수님이 그렇게 많은 기적을 사람들 앞에서 베푸셨으나 그들은 예수님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의 능력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라고 한 예언자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이유를 이사야는 또 이렇게 말하였다. “주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무감각하게 하셨으니 이것은 그들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아와서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요한복음 12:37-40
<오늘의 묵상>
설마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눈 멀게 하시고 깨닫지 못하게 하셔서 예수님을 거부하게 하셨을까 ?
모든 사람을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분이 말이다 .
이말씀은 사람들의 상태에 대한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낸 것 같다 .
믿지 않으려는 마음
무감각해져서 깨달을 수 없는 마음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가족과 이웃이 있다면 우리도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른다 .
마음은 다른 누군가가 바꾸기 힘들고 때론 스스로도 고치기가 힘들다 .
마음이 열리고 깨닫게 되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인것 같다 .
내가 눈이 열리고 마음에 깨닫기 까지 얼마나 오래 걸리고 왔다 갔다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동안도 주님은 내 곁에서 항상 함께하시고 나를 기다려주셨다 .
이제 이 마음을 가족과 이웃에게 우리가 나누어야 한다 .
오래 걸려도 사랑으로 기다려주고 함께 하는 것.
주님의 사랑을 힘입어 우리도 지치지 않고 사랑하자!!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모습을 잊고 가족을 이웃의 변화없는 모습에 낙담한 적이 있습니다.
주님이 하셨던 것처럼 끝까지 사랑하는 자녀가 될수 있게 도와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50 인생말씀 (2/19/2025)
제목 ; 우리의 이웃, 고마운 천사들
말씀 ; 히브리서 13장 1 - 2절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 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묵상 ;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7장 40절)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 편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 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마태복음 25장 34절)
예수님께서는 계속하여 우리들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하나님께 대접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약하고 매인자들을 대접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과 같다,
그들을 대접함으로서 우리는 창세로 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으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일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은 나에게서 받으셔야 할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아무것도 모자람이 없으신, 필요한 것이 없으신 하나님께는 잘 보이려고 애쓰면서
실상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우리는 어떻게 대하고 있나 생각해 보자.
그들은 가난하고 힘이 없어 짓밟고 업신여겨도 되는 사람들, 그들이 처신을 잘 못 했기 때문에
그런 꼴이 되었다고 무시해도 되는 사람들이라 여기며 멸시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본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그들이 우리 주위에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상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어 묵상하게 되었다.
그런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위로하고 대접을 해 주어야 우리는 하나님께 상을 받는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 줄 기회조차도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그들에게 오히려 고마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 우리는 고마움때문에 대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마움때문에 은혜를 갚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우리의 이웃에서 우리의 사랑을 기다리는 그 사람들이 천사들이구나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짓 밟고 멸시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또한 깨닫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이 말이 변증론적인 이론이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것이 진리라고 기억하며 살고 싶어진다. 부지중에 만나는 천사들을 대접하고 하늘의 상을 받으려면 우리는 항상 대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겠다. 그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은 인위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닮아 그렇게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주여 주여 할 때에 주님께서는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하실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말씀을 주셔서 나에게 새로운 진리를 깨닫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에 오늘 또 감사드린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며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시고, 늘 사랑이 넘치는 주님의 향기나는 백성으로 성장시켜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