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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생말씀 #142-민수기‬ ‭25‬:‭1‬, ‭4‬, ‭6‬-‭8‬, ‭11‬-‭13‬ ‭

"머물러 있을 때"

<오늘의 말씀 >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두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민수기‬ ‭25‬:‭1‬, ‭4‬, ‭6‬-‭8‬, ‭11‬-‭13‬ ‭


<오늘의 묵상>


가나안을 코앞에 두고 어떠한 이유였는지 모르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싯딤에 머물렀다 한다 .

발락의 시도에도 오히려 하나님께 축복을 받은 뒤 였기에 그들은 머무르며 긴장을 풀었을지

모른다 .

그러자 어김없이 우상숭배의 죄가 백성 사이에 틈타고 말았다 .

일이 잘 되고 난 후 ,은혜 받은 뒤 , 할수 있다는 마음이 들고 그 자리에 머무르면 유혹에 빠지고 죄 가운데 넘어지기 쉽다 .

계속 걸어가서 가나안에 들어가야 하는데 ..

아직 도착하지 못했는데 ..

우리도 예수님을 뵐 날까지 느려도 힘들어도 매일 조금씩 걸어가야 하고 우상에 맘 빼앗기지 말아야 겠다 .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음에도 정신 못차린 한 사람이 미디안 여자를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갈 그것을 본 제사장 비느하스가 그 둘을 찔러 죽인다 .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그도 가져 그렇게 죄의 싹을 가차없이 잘라버린 것이다 .

우상숭배를 이처럼 끔찍히 싫어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우리도 가져서 우리안에 우상도 깨끗이

제거하고 공동체의 죄를 위해서도 마음 아파하며 기도하고 공동체의 거룩을 위해

애써야 할 것이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느려도 계속 깨어서 주님께 걸어가는 우리가 되게하시고 거룩한 제사장으로 삶을 바로하고

같이 공동체도 거룩하도록 애쓰는 우리 교회 되게 하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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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May 22

#142 인생말씀 (5/21/2025)


제목 ; 누구나 속죄 받고 정결해 지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배려


말씀 ; 누가복음 5장 14절

예수께서 경고 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묵상 ;

예수님께서는 이 깨끗해진 나병환자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고 율법에 있는 대로 

정결 예식을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으로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레위기에 나온 정결 예식은 참 복잡하기도 하다.

일단 부정했던 사람을 정결하게 하는 예식을 치루고 후에 또 속건제, 속죄제를 치뤄야 한다.

레위기의 제사법에 따르면 속죄제의 제물은 그 사람의 경제적 형편에 맞추어 염소나 소같은 큰 동물 대신 비들기나 밀가루로 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누구나 속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배려라고 한다. 가난하여 제물을 낼 수가 없어서 속죄제를 못 지내고 죄인으로 남아야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 속건제, 속죄제 외에도 정결하게 하는 방법이 매우 복잡한 것을 알 수 있다.

물로 씻고, 피를 뿌리고, 털을 깎고, 장막에 들어가는 것도 제한되고, 날 수도 꽤 오래 걸리고…

이렇게 한 사람이 정결해지고 죄를 속함을 받아서 정상적인 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는 

과정은 참 복잡하지만, 예수님은 그래도 가서 그 절차를 밟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세상에서 밟아야 하는 절차는 모두 밟아 

정결하고 비난 받을 일 없이 떳떳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는 명령과도 같다.

하나님의 은혜로 대속을 받은 우리의 삶은 세상에서 빛으로 비춰져야 한다.

아무 것에도 오염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밝게 비춰지는 그런 빛의 삶이 

우리의 것 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으로 태어나 이 세상을 살면서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매일매일 나의 삶을 돌아보고 속죄하며 주님의 은혜안에서 겸손하고 감사의 삶을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간구한다.


주님, 

우리가 속죄받고 정결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을 경배 하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형편을 잘 아시고 은혜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안에서 늘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대속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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